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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들의 특징 -2 빠른 실행력

eddiemoon0720 2024. 11. 18. 23:34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기본적인 시장 분석부터 시작하여 자료를 준비하고 의사결정권자들과 토론을 하며 진행된다. 기적적으로 모든 협의가 잘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실제로는 많은 변수에 대해 예측이 어렵고 그로 인해 상상을 기반으로 토론할 때가 많아 쉽게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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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도 신사업팀에 있었을 때 기획 아이템에 대한 논의만 반년 넘게 이뤄진 적이 있다. 겨우 결정된 이후에도 다시 번복되는 경우도 많았기에 결국 베타 서비스를 만들어 보지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을 잘하는 인재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그들은 바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하여 결과를 가져온다. 단순히 예측으로만 토론을 할때보다 무언가 나온 결과를 기반으로 시작하면 토론의 범위가 좁아져서 논의가 훨씬 수월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주관적 주장 대신, "이 방식으로 진행했더니 전환율이 10% 증가했다"와 같은 구체적인 데이터로 의사소통을 시작하는 것이다.

 

빠른 실행이란 단순히 속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핵심을 정확히 이해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실행에서 얻은 결과로 논의를 발전시키는 능력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최소 단위 설계하기

제품에 대한 검증이든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성이든 가장 최소가 되는 단위의 설계가 중요하다. 무작정 뭔가를 시도하는 것도 일을 진행하는 방법 중 하나겠지만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단위가 어느 정도일지를 설계해볼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리소스 역시 최소화 하여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 환경에서 리소스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면 초기 단계에서는 개발 리소스 대신 간단한 프로토타입, 설문조사, A/B 테스트 등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실행을 하게 되면 무언가 데이터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다. 단순히 상상이나 가정에 기대어 출발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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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결정 단순화

사람이 장시간 의사결정에 노출되어 있다면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어 결정 능력이 저하되는 심리적 현상이 있다. 이를 결정 피로라고 하는데 해당 과정이 반복되면 의사결정이 느려지게 되고 이에 따라 빠른 실행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의사 결정을 단순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복잡한 대안을 계속해서 생각하기 보다는 가장 핵심적인 선택지를 고르려고 노력해야 하며 핵심과 벗어난 것들은 과감이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경우의 수를 좁히게 되면 빠르게 의사결정하여 일을 진행시킬 수 있다.

 

피드백 루프

빠르게 실행하는 이유는 피드백을 빨리 받아 다시 개선하는게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피드백 루프를 잘 설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가 나오게 됨에 따라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피드백 해야 하는지 미리 설정해두고 관련 내용을 받아 실행하는 팀들이 공유받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여 진행해야 한다.

 

실행의 핵심은 이 실행을 통해 개선점과 논의가 필요한 시작점을 찾는 것이다. 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 다음에 해야 할 일들도 자동으로 설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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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셋

빠르게 실행 하다보면 당연하게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많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실행하기 전부터 이걸 받아들이고 진행하는게 필요하다. 사실 실패라기 보다는 확실한 결과를 얻은 것 뿐이다. 이걸 통해 배운 인사이트는 이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다음 실패에 대한 확률을 줄일 수 있다.

그러니 애초부터 마인드를 다잡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고민보다는 빠른 실행을 통해 결과를 얻어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는 무명 시절부터 매일 10개의 농담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실패한 농담은 버리고, 성공적인 농담은 다듬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런 반복적인 실행과 개선 과정을 통해 그는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직장이든 사회든 확실히 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자세히 보면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시작하기도 하고 새로운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시작하기도 한다.

 

무언가를 실행해본 경험은 어떤 논의보다 강력하다. 실행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개선하며, 조직과 개인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빠르게 실행해보자. 실행의 반복은 성공의 길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이다.